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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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어머니, 아들 합격에 오열 '시청자 울렸다'

기사입력 2012.11.03 15:4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홍대광 어머니의 눈물이 보는 시청자들을 울렸다.

홍대광은 2일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4' 생방송 네 번째 무대에서 '마이 스타일(My Style)'이라는 미션 주제로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했다.

이날 '슈스케4' 관객석엔 아들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홍대광의 어머니가 어김없이 자리했고, 카메라가 비출 때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홍대광이 적혀 있는 플랜카드를 흔들었다.

또 홍대광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대에서 곡을 열창할 때도 두 손을 꼭 움켜쥐고 기도하듯 응원했다.

참가자들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홍대광이 합격자로 호명되는 순간 홍대광 어머니는 객석 복도에 엎드린 채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지난 10월 26일 방송에서 홍대광은 어머니를 위한 곡인 이승환의 '가족'을 불러 어머니를 울리기도 했다. 당시 홍대광은 "생방송을 할 때마다 어머니 리액션이 너무 좋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어머니의 삶과 나의 생활이 오버랩 되서 너무 슬펐다. 그래서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어머니의 진심이 통했을까? 이전 무대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지 못한 홍대광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홍대광 어머니, 홍대광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엠넷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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