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김정환, 또 한 번 심사위원 최고점 도전하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 생방송 네 번째 무대의 미션으로 '마이 스타일(My Style)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주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김정환의 '아름다운 강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정환이 선곡한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은 이선희, '나가수'에서의 BMK, '불후의 명곡'에서의 김태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묵직한 톤의 '폭풍 성량'을 동반해야 소화가 가능한 곡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정환의 강점인 흑인 소울풍과는 거리가 있어 김정환이 과연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해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을 통해 미션곡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김정환이 슈퍼위크 때 보여준 '강남스타일', 지난주 생방송에서 보여줬던 마이클 잭슨의 'I'll be there'처럼 다시 한 번 그의 편곡 능력이 무대에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정환의 예상 외의 선곡이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싱어송라이팅 능력에 화려한 기타 솜씨, 풍부한 흑인 소울의 감성을 보유한 김정환의 '아름다운 강산'은 2일 밤 11시 '슈퍼스타K4' 생방송 네 번째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정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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