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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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인기만점 여자 2호, 남자 4호 외면하고 '재치남' 7호에게로

기사입력 2012.10.31 23:53 / 기사수정 2012.10.31 23: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2호가 '바른 생활 남' 남자 4호가 아닌 '재치남' 남자 7호를 선택했다.

31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결혼이 간절한 30대 남녀 열두 명이 모였다. 추석 연휴에 이루어진 촬영이라, 모든 출연자들이 가족들의 지지를 든든히 받으며 애정촌에서 열심히 뛰었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패션회사에서 MD로 일하고 있는 여자 2호는 활달한 성격으로 처음부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멘사 회원인 '바른생활 사나이' 남자 4호와, 누나만 있는 집에서 외아들로 왕자처럼 자란 재치있는 남자 7호가 여자 2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남자 4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손수 밥을 짓고 주먹밥을 만들어 여자 2호에게 아침밥을 차려주는 등, 배려가 깊었다. 자상하지만 좀 지루했던 남자 4호와는 달리, 남자 7호는 서글서글한 외모와 어울리는 유머감각으로 여자 2호에게 호감을 샀다.

결국, 이날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2호는 남자 7호를 선택했다. 선택받지 못한 남자 4호는 "머릿속이 하얘진다는 말을 처음 느껴본 것 같다"며 당황해 했다. 여자 2호는 인터뷰에서 "남자 7호가 대화와 성격 면에서는 더 끌린다"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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