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윤건이 Mnet '슈퍼스타K4'에 당분간 계속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Mnet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싸이 심사위원은 '슈퍼스타K4'에 유동적으로 참여 중이다. 싸이 심사위원 공석 시에는 윤건 씨가 고정적으로 나오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2일 방송에도 윤건 씨가 싸이 씨 대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윤건은 지난 19일과 26일 해외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싸이를 대신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슈퍼스타K4'에 참여해, 날카로운 분석과 참가자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심사평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6일 방송에서 홍대광이 이승환의 '가족'을 부른 뒤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싸이는 시즌2와 시즌3의 심사위원을 맡았던 윤종신의 후임으로 이번 시즌 투입됐으나, 지난 7월 15일 발표한 자신의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예상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싸이, 윤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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