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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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지창욱, 진세연 "오빠 죽인 사람 누군지 안다" 말에 '멘붕'

기사입력 2012.10.27 22: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지창욱이 진세연의 거짓말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홍다미가 오빠 홍우진 사망 당시 현장에 있었던 자동차의 블랙박스를 직접 확인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홍다미(진세연 분)은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차마 보지 못하고 "아저씨 믿지만 먼저 유인하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먼저 찾아야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어 다미는 유인하(지창욱 분)를 만나 "나 우리 오빠 죽인 사람 누군지 안다. 유지호가 확실하다"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늘어 놓아 인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당황해 하는 인하의 행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미는 "나 유지호 용서 못한다. 나 부탁이 있다. 나 좀 도와 달라"며 "사건이 일어났던 곳 현장 소장님이 전화하셨다. 그 동안 현장 보존 때문에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다시 재개됐는데 그 공사장 폐기물 안에서 증거물이 발견됐다"고 말을 꺼냈다.

갑작스런 증거물 등장에 인하는 "증거물? 증거물이라니..."라며 더 당황해했고, 다미는 "양복 단추가 나왔다. 그 양복 단추에 MNB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네가 유지호와 같은 집에 사니까 한번 확인해 봐 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다미의 부탁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인하는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가정부를 불러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옷을 불태우라 지시하며 극심한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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