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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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공식입장, "4~5주 안정, '대왕의 꿈'은 미정"

기사입력 2012.10.26 14:20 / 기사수정 2012.10.26 14:27

이준학 기자


▲박주미 공식입장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박주미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박주미의 소속사인 레젤이엔엠코리아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오전 전문 주치의에게 박주미의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재 박주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진 상태"라고 박주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주미가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큰 문제가 없으나 후유증 및 결과를 지켜봐야 하기에 회복을 위해 최대한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출연중인 KBS 드라마 '대왕의 꿈'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어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가 어렵다"며 "다만 무엇보다 박주미의 빠른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향후 활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박주미가 타고 있는 차량은 23일 오후 11시 50분경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154.2㎞ 지점에서 25t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 촬영 후 다음 촬영지로 이동하던 중 늦은 시간이라 어두워진 시야와 고된 스케줄로 인한 운전자의 부주의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트럭 뒷면에 추돌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에 타고 있던 박주미와 매니저, 코디, 그리고 트럭 운전자가 사고를 입게 됐다. 다행히 운전자를 비롯해 동승자들은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차량이 반파 이상의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현재 교통사고 처리 절차에 따른 후속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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