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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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UN공연서 스티비 원더와 듀엣 '감격'

기사입력 2012.10.26 12:08 / 기사수정 2012.10.26 12:08

방송연예팀 기자


▲원더걸스, UN공연 ⓒ JYP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더걸스가 2012 UN데이 공연 '평화의 메시지'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공연무대에 섰다.

UN 창설 67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오후 7시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본부의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K-POP스타 최초로 걸그룹 원더걸스가 팝가수 스티비 원더, 스팅, 폴사이먼 등 월드스타들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이번 UN공연에서 스티비 원더와 함께 'What the world needs now is love'를 불렀으며, 공연 후반에는 스티비 원더 버전의 'Happy Birthday'를 열창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스티비 원더의 팬으로 알려진 원더걸스 멤버 유빈은 뜻 깊은 콘서트에 함께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며 스티비 원더와 함께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UN데이 공연 '평화의 메시지'는 인도적지원, 남녀평등, 인권, 평화유지, 환경 친화적 개발, 그리고 무엇보다도 빈곤에 허덕이며 삶의 기본권마저 박탈된 난민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UN의 뜻 깊은 노력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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