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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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에 뜨는 안정환…사실상 결승전 전북-서울 찾는다

기사입력 2012.10.26 10: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명예 홍보팀장 안정환이 전주성을 찾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정환 홍보팀장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를 찾아 팬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전북 팬들을 위한 행사에 참가할 예정인 안정환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이벤트존에서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

안정환의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문은 지난 2008년 7월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전주를 찾은 이후 4년 3개월만이다. 홍보팀장 자격으로 다시 전주를 찾는 안정환은 리그 1위 서울과 2위 홈팀 전북의 사실상의 결승전을 찾아 K리그 부흥을 위해 힘쓴다.

지난 4월 K리그 홍보팀장으로 위촉돼 축구장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한 안정환은 수원, 성남, 상주, 대전, 제주, 경남(창원), 부산, 광주, 전남(광양) 등 K리그 현장을 직접 다니며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는 안정환은 사인회와 축구클리닉 등의 팬서비스 활동도 잊지 않고 펼치고 있다.

한편, 홈팀인 전북은 1위 서울과의 경기에 다양한 행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승용차 '쏘나타'를 하프타임 경품행사로 내놓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행운을 선사할 예정인 전북은 관중 편의를 위해 임시 순환 시내버스를 추가로 마련, 축구장을 찾는 팬들의 편의를 돕는다. 2012번 번호를 단 임시순환 시내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20분 간격으로 전주종합운동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순환하며 경기 후에도 같은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사진 = 안정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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