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진희가 자신의 욱하는 성격 때문에 대기업을 상대로 과거에 소송까지 갈 뻔한 사연을 밝혔다.
배우 박진희는 최근 진행된 SBS '고쇼'의 '욱해도 좋아' 편 녹화에 참여해 '욱'하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인즉, 그는 과거 한 대기업 통신사의 일방적인 처사에 부당함을 느끼고 신고전화를 했다. 그러나 직원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며 자신을 무시했고 박진희는 '욱'했다. 이에 그는 몇 달에 걸친 치밀한 계획과 집요함으로 상대에게 항의해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날 녹화에서 박진희는 신고를 할 때는 무조건 화만 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부당함에 대항하는 자신만의 재치있는 노하우를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진희는 평소 욱하는 성격을 잘못 참는다고 밝히며 욱해서 지난 첫사랑의 결혼식장으로 달려갈 뻔했던 스토리를 공개하는 놀라운 입담을 펼쳤다.
박진희가 출연한 '고쇼'는 2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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