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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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리온스, 연장전끝에 KTF에 신승

기사입력 2006.02.26 11:14 / 기사수정 2006.02.26 11:14

박영태 기자
[경기상보]

25일 주말을 맞아 4000여명의 많은 관중이 모인 가운데 2005-2006 KCC 프로농구 부산 KTF 와 대구 오리온스가시종일관 업치락 뒤치락 시소게임을 벌인끝에 연장전에 가서야 승패의 명암을 가르는 혈전을 펼쳤다. 결과는119-115, 대구 오리온스의 승리였다.

이 날 경기는 과히 올시즌 최고의 명승부전이라 할 정도의 대접전이었다. 연장까지 벌이며 2시간 25분이나 소요된 경기로 7명이나 5반칙 퇴장이 이뤄졌는데, KTF는 특히 신기성이 눈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가운데, 설상가상 용병 나이젤 딕슨의 무릎부상으로 2쿼터부터 결장했고 거기에 2쿼터 막판, 또 다른 용병 애런 맥기 마저 5반칙 퇴장당한채 토종 선수들로만 구성된 가운데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오리온스는 리벤슨(42득점,16리바운드),김승현(28득점,12어시스트),김병철(18득점,3점슛4개)이 맹활약 하였으며, KTF는 신기성(21득점,13어시스트)선수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황진원,조상현,송영진선수 모두 똑같이16득점을 올리며 선전했다.  그러나 KTF는 두 용병들이 일찌감치 물러난 가운데 결국 리바운드 열세(26-33)를 극복치못하고 아깝게 패했다.이로써 이날 패한 부산 KTF는 3위 삼성과는 2경기차로 벌어졌으며,5위 대구 오리온스에게는1경기차로 쫓기게 되었다.


▲ KTF 딕슨의 슛을 저지하는 오리온스의 두 용병 


▲ KTF 신기성선수, 눈 부상당한뒤 안타까운 모습 


▲ KTF 맥기의 슛을 블로킹 시도하는 오리온스 리벤슨


▲ KTF 딕슨의 원 핸드 슛을 저지하는 오리온스 아이라 클라크 


▲ KTF 황진원선수, 스틸 성공하는 순간 


▲ 오리온스 리벤슨의 공격을 밀착 마크하는 KTF 송영진 


▲ 공을 뺏기위해 혼전을 벌이는 양팀 선수들


▲ KTF 김도수선수의 공을 뺏기 위해 몸을 날리는 오리온스 김병철선수


▲ 찢어진 눈 부위를 반창고를 붙인채 부상투혼 발휘하는 신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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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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