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우먼 이성미가 자살 시도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성미는 25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불미스런 사건에 죽음으로 결백함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약국에 가서 수면제 70알을 산 뒤 한 번에 털어 넣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성미는 "운 좋게도 3시간 만에 깨어났다" 며 "자신을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아버지가 '살아만 달라' 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성미는 "연예인 후배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나도 아프다"며 "그런 가슴 아픈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자기야'는 '우울증, 자살도 유전이 되나요?', '탈모약을 먹으면 정력이 약해지나요?', '100% 유전되는 암이 있다면서요?'와 같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건강에 관한 질문들에 '자기야' 의사 부부들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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