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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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신현준 질투, 김정은에게 "한재석한테 가버려"

기사입력 2012.10.23 22:42 / 기사수정 2012.10.23 22: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현준이 김정은에게 화를 냈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8회에서는 수남(신현준 분)이 여옥(김정은)과 장현우(한재석)의 사이를 질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옥(김정은)은 자신과 몸이 뒤바뀐 수남을 따라 갔다가 우연히 현우와의 이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게 됐다. 알고 보니 현우가 위암 말기에 걸렸기 때문에 자신에게 갑자기 이별을 고했던 것.

이에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여옥은 뒤늦게 사실을 알고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수남은 왠지 모를 질투심에 "그 놈이랑 결혼 못해서 억울해?"라고 소리치며 화를 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여옥 또한 지지 않고 "그래. 내가 현우오빠랑 결혼만 했어도 이런 꼴로는 안 살았을 것 아냐?"라고 소리 쳤다. 이어 "내 인생 당신때문에 한 순간에 무너졌어"라고 덧붙였다.

결국, 수남은 "그래, 그 자식이 이혼서류에 인주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더라. 그놈한테 가버려"라고 분노의 말을 내뱉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여옥이 갑자기 헛구역질을 했고 임신테스트 결과 임신임을 알고 기겁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현준, 김정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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