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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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고백' 효민 "'티아라'는 지울 수 없는 이름"

기사입력 2012.10.20 16:19 / 기사수정 2012.10.21 02: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티아라 멤버들이 '티아라'라는 이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티아라의 고백'에서 멤버들은 '나에게 티아라란?' 이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효민은 '팬들의 사랑을 갚아야 한다'며 '빚쟁이'라는 단어와 '지워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유성 매직 두 가지에 비유했다.

이에 소연은 "유성 매직도 지울 수 있는 게 나왔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점점 지워진다"며 딴지를 걸어 멤버들을 웃겼다.

효민은 "해 놓고서 지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알고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별로 지우고 싶지 않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소연은 효민의 말을 이어 받아 멤버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그녀는 "우리는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심지어 우리가 생을 마감하는 날에도 티아라 소연이고, 티아라 효민이고, 티아라 큐리고, 티아라 지연이고, 티아라 은정이고, 티아라 아름이다. 우리가 평생 가지고 갈 우리의 이름이니까 그 이름을 이왕이면 더 예쁘게 갈고 닦자"며 멤버들에게 다짐시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티아라의 고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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