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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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합류 윤건, "내 역량 총동원하겠다"

기사입력 2012.10.19 11:26 / 기사수정 2012.10.19 11:2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윤건이 '슈퍼스타K4' 생방송 심사위원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윤건은 해외 일정 때문에 공백이 생긴 Mnet 슈퍼스타K4의 싸이 심사위원을 대신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투입되는 것이 확정됐다.

이에 윤건은 "꿈과 열정의 무대인 슈퍼스타K4에 다시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인정하는 슈퍼스타를 뽑는 자리인 만큼 내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모두 동원해 신중하게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미 시즌4 생방송에서 살아남은 TOP9의 분석을 모두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은 이번 시즌 부산 예선에서 이승철, 싸이와 함께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나서면서 슈퍼스타K와 첫 인연을 맺었다. 부산 예선 당시 윤건은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의 경험을 살려 날카로우면서도 감성 넘치는 심사평을 선보인 바 있다.

윤건에 대해 슈퍼스타K4 제작진은 "윤건은 2001년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하며 '벌써 일년', '점점' 등을 히트시킨 후 현재까지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이라며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풍부한 경험이 오디션 심사평에도 맛깔나게 묻어나는 뮤지션"이라고 특별 심사위원 위촉 배경을 밝혔다. 윤건 역시 제작진의 심사위원 합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제작진은 윤건 심사위원에 대해 "슈퍼스타K4 합류가 결정되자마자 지난 방송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면서 TOP9의 장단점 분석을 모두 끝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 2라운드는 은 19일(금) 밤 11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진행되고, 10월 26일부터 4주간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9일 진행되는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김정환, 로이킴, 딕펑스, 안예슬, 유승우, 연규성,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 등 9명 중 탈락자가 생길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윤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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