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5.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시청률 7%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엄마가 뭐길래'는 16일 이후 3회 연속 경쟁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과 유아라의 기싸움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알바생 유아라의 김밥을 뺏어 먹었고 다음 날 김병만은 유아라에게 참치 김밥을 사줬다. 그렇지만 유아라는 김병만의 화해의 손길을 뿌리치며 "전 원래 참치 김밥을 안 먹는다"고 소리쳤다. 유아라는 "나에겐 먹고 싶은 걸 먹을 권리가 있고 누구 얼굴 봐서 먹기 싫은 걸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당찬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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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마가 뭐길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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