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육상효 감독이 김인권이 조정석에게 전한 조언을 폭로했다.
1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열린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육 감독은 "오디션 볼 때 조정석이 오랜 무명이었다. 어느 날 맥주를 먹으면서 김인권이 조정석에게 '나처럼 고생하면 잘 될 수 있다'고 조언을 해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권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10년이 걸렸는데…조정석은 3개월 만에 스타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해온 조정석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더킹 투 하츠'를 통해 우직하고 남자다운 은시경을 연기해 무명배우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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