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천, 이준학 기자] '가문의 귀환'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하는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소감을 밝혔다.
15일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귀환'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광희는 "일단 정용기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가문 시리즈에 출연하게 됐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네가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광희는 "촬영하는 내내 감독님과 선배들께서 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도 오랜만에 왔는데 너무 잘해주신다"며 너무나 뿌듯하고, VIP시사회 때 제 동료들과 후배들이 올 텐데 너무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극중 광희는 쓰리제이 가문의 장손자인 영민(윤두준 분)의 라이벌 최규철 역을 맡았다. 부잣집 날라리인 최규철은 은희재(손나은 분)의 남자친구로 패션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서 매번 라이벌 영민의 패션을 지적하는 밝은 캐릭터이다.
'가문의 귀환'은 2002년 개봉한 '가문의 영광'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10년 전 '가문의 영광'의 다음 이야기를 다룬다. 10년 전에 들어온 엘리트 사위 박대서(정준호 분)를 가문에서 몰아내기 위해 삼형제가 온갖 행동을 꾸미는 이야기로 2편 '가문의 위기'와 3편 '가문의 부활'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문의 영광'의 정준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이 다시 출연하며, 김민정, 성동일, 광희, 윤두준, 손나은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12월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광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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