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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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로이킴, 감미롭게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열창

기사입력 2012.10.13 01:24 / 기사수정 2012.10.13 01: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에서 로이킴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감미롭게 불렀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는 첫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로이킴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해서 열창했다.

생방송 첫 번째 미션은 '첫사랑'이었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로이킴은 "첫사랑이 유일하게 사귀어 본 여자다. 눈 마주치면 말도 못하고 지나가다가 안녕? 정도였다. 되게 순수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첫사랑인 그녀를 보고 반했을 때, 용기 있게 말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알았던 추억이 있는데, 첫사랑에게 떨렸던 마음을 담아서 노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모든 분들 첫사랑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첫사랑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이킴은 부드럽고도 깊은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음을 따라 로이킴은 안정된 노래 실력을 뽐냈다. 감미로우면서도 힘이 있는 로이킴의 목소리에서는 떨렸던 첫사랑에 대한 감정이 담겨 있었다.

감미로웠던 로이킴의 무대에 대해서 심사위원 이승철은 "로이킴씨. 드디어 본인의 매력을 찾은 것 같다. 로이킴의 진지함, 진솔함, 간절함 같은 것들이 노래를 묻어나와서 우리를 흔드는 매력으로 발산됐다. 선곡도 좋았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기대 이상이었다. 기타 없이 어색할 줄 알았는데 어색하지 않았고 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싸이는 "로이킴씨를 본 이래로 저 사람 참 멋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큰 싸움을 잘하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고. 파워, 감정, 목소리 멋졌다"고 칭찬했다.

로이킴은 심사위원 이승철에게서 95점을, 윤미래에게 88점을, 싸이에게 94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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