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에서 연규성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해 색다른 무대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는 첫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연규성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생방송 첫번째 미션은 '첫사랑'이었다. 연규성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한 이유를 말하면서 "내가 이걸 이사람(부인)을 위해서 불러줄 것과 무대에 대해 생각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규성은 "그 사람(부인)을 위해서 목청이 터지도록 나에게 당신은 예술이다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부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말했다.
연규성은 세련되게 스타일링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연규성은 기존에 애절한 발라드를 불렀던 것과 달리 싸이의 '예술이야'를 열정적이고 흥겹게 불렀다. 연규성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아내를 향해 애절하게 노래를 불렀다. 강렬하게 고음을 올리면서 연규성은 무대를 끝냈다.
연규성의 무대에 대해서 심사위원 이승철은 "연규성씨, 상상을 뛰어 넘는 무대였다. 장점은 잘 살리고 단점은 잘 커버한 무대였다"고 평을 남겼다.
윤미래는 "지금까지 나왔던 분들 중에 에너지가 최고였다. 잘 들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일단 노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선택과 집중이 저는 조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에너지가 굉장히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했다.
이승철은 91점을, 윤미래는 86점을, 싸이는 88점을 연규성에게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