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충남 천안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3.7도까지 떨어지면서 첫서리가 관측됐다.
12일 천안의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평균)값 9도보다 5.3도나 낮았다고 천안기상대는 밝혔다.
첫 서리 관측도 평년의 10월 23일보다는 11일, 지난해의 10월 18일보다는 6일 빨랐다.
손태성 천안기상대장은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지상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고 지면의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북부와 충남북부, 남부내륙 일부 지방에서 올가을 들어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천안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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