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동륜(최재웅 분)이 끔찍한 고문에도 자미원국 위치를 끝까지 함구했다.
1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동륜은 최고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자미원국이 강림했다는 신탁이 내려진 후 자미원국을 직접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동륜은 숲을 지나 동굴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정신을 잃은 동륜의 꿈속에 동자승이 나타나 "여기가 제구실 하려면 50년은 더 있어야 해"라며 충고했다.
꿈에서 깨어난 동륜은 바로 앞에 보이는 양지바른 곳이 자미원국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땅속을 파자 나온 석패에서 '이 묫자리는 50년 후 대왕의 자리다. 때가 아니면 건드리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고려로 다시 돌아온 동륜은 그 충고를 받아들여 고문을 받으면서도 자미원국 위치를 끝까지 함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재웅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