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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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천호진 향해 "아버지가 능력 없다는 걸 인정하라"며 '막말'

기사입력 2012.10.06 21: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아버지 천호진을 향해 막말을 하고야 말았다.

6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경찰에서 간 삼재(천호진 분)때문에 서영(이보영 분)이 경찰서에 간 내용이 방송됐다.

삼재는 자신 때문에 경찰서에 온 서영에게 미안해 안절부절못했고 서영은 "왜 그런 일을 하시냐"며 차갑게 대꾸했다.

삼재는 "그래도 이 일이 돈이 된다"며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느냐"고 답했고 서영은 "아버지가 남들처럼 돈을 벌면 이런 말을 안 한다"며 "그냥 50만원씩만 벌어도 좋을 것 같다"고 아버지에게 화를 냈다.

서영은 "아버지가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시라"며 "그 일로 돈 벌어서 조금 있음 사업한다고 하실거다, 그럼 빚이 생기고 그 빚은 다 우리 몫이지 않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서영은 "아버지 때문에 고등학교 자퇴하고 상우 등록금 벌기 위해 일했다"며 "그래서 내가 재수에 휴학까지 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아버지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사는 것"이라고 서영이 울며 얘기하자 삼재는 사랑하는 딸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 미국에 함께 가자는 우재(이상윤 분)의 제안을 거절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천호진ⓒ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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