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29
경제

에너지음료 2병 위험하다…각종 금단현상에 노출

기사입력 2012.10.05 15:17 / 기사수정 2012.10.05 15: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에너지음료2병 위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하루 에너지음료 2병 이상 섭취할 경우 건강에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은 에너지음료를 2병 이상 마시면 카페인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음료 11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다.

특히 핫식스와 레드불의 경우 함량 표시 없이 천연카페인으로 표시돼 있어 문제의 소지가 돼고 있다.

카페인 표시 여부와 관계없이 이들 에너지 음료 대부분은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이 많이 섭취하고 있어 더욱 위험의 소지가 될 수 있어 큰 문제다.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체중 kg당 2.5mg 이하다. 카페인에 중독될 경우 섭취 중단시 불안, 흥분, 수면장애, 얼굴 홍조, 소변량 증가, 소화 장애, 근육 경련, 우울증, 판단장애, 두통, 불면, 근육통 등의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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