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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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주지훈-지창욱, 누가 먼저 웃을까

기사입력 2012.10.05 16:40 / 기사수정 2012.10.05 16:4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다섯손가락'에서 최고의 작곡가의 자리와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경쟁중인 주지훈과 지창욱의 운명이 명화피아노 제작여부에 달렸다.

지난 9월 29일 방송된 '다섯손가락' 14회에서 지호(주지훈 분)는 자신의 부성악기 본부장직과 함께 회사 지분의 50%를 걸고서 명화피아노의 분해를 주도했다. 이에 그는 피아노 전문가들과 함께 분해에 하다가 의문의 열쇠를 발견하고는 아버지 유만세(조민기)회장이 남긴 것임을 직감했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유품인 '아들에게 유만세'라고 적힌 나무와 열쇠의 비밀을 풀기위해 고군분투중이다.

인하(지창욱)는 아버지 만세가 오래전 알래스카에서 들여왔던 가문비나무를 뒤늦게 건네받았다. 더구나 지호가 아닌 자신을 위해 나무를 남긴 사실에 그는 그제야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오열까지 하며 다시금 심기일전에 나섰다.

그동안 형제이자 천재 피아니스트인 둘은 부성그룹의 주인 자리뿐만 아니라 음악계의 권위자인 하윤모(전국환 분)교수 후계자 선정을 놓고 경쟁을 벌여왔다. 그리고 이제는 둘 다 아버지가 각각 남긴 가문비나무와 열쇠를 가지고 명화피아노 재건에 몰두하게 됐다.

6일 방송될 15회에서는 만세가 영랑(채시라 분)에게 선물한 뒤 오랫동안 미스터리로 남겨졌던 명화피아노의 비밀과 제작일지에 대해 밝혀가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주지훈과 지창욱 중 누가 먼저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섯손가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다섯손가락' 주지훈, 지창욱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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