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민아가 자신이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 기억해 냈다.
4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6회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아랑(신민아 분)이 요괴 서씨(강문영 분)와 마주치자 자신이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 과거의 장면들을 기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랑은 은오(이준기 분)와 함께 요괴 서씨가 있는 곳에 찾아 갔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곳에는 일전에 주왈의 큰어머니로 소개 받은 서씨가 있었다. 이에 아랑은 깜짝 놀랐다. 이것은 은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반면 서씨는 "오랜만이오. 사또. 내가 그땐 미쳐 경황이 없어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네"라고 침착함을 보였다.
이 순간, 아랑은 서씨와의 일을 기억해 냈다. 자신이 생전에 주왈을 뒤를 따라 갔다가 무연이 은오의 어머니의 몸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 것. 하지만 그때 무연은 서씨의 몸과 마찰을 겪었다.
결국, 고통을 이기지 못한 무연은 칼로 자신을 찌르려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주왈은 이를 막았고, 무연은 계속해서 주왈을 향해 칼을 들고 덤벼 들었다. 이때 위기감을 느낀 이서림은 주왈을 구하기 위해 대신 뛰어 들었다.
결국, 이서림은 살해 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대신 칼을 막고 목숨을 잃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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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문영, 신민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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