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MVP 후보 박병호가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병호는 4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2회말 수비부터 조중근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박병호가 첫 타석에서 스윙할 때 오른쪽 무릎이 찌릿했다고 한다. 큰 부상은 아니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내일 경기에는 나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 첫 타석을 소화해 올 시즌 전 경기 4번 타자 선발 출장 기록은 이어갔다.
[사진=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