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4.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했던 10.9%의 시청률보다 3.6%p 상승한 수치다.
'울랄라 부부'는 3사 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로 부상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년 전 전생에서 여옥(김정은 분)과 수남(신현준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생에 게이샤였던 여옥이 기모노를 입은 자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전생에서 애틋했던 이들은 현생에서 부부로 만나 원수보다 더한 사이가 됐다. 수남은 빅토리아(한채아 분)와 바람을 폈고 여옥은 두 사람을 쫓아다니며 카메라를 찍었다.
결국 두 사람은 법원에서 합의 이혼을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월하노인(변희봉 분)에 의해 서로의 영혼이 바뀌게 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9.7%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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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울랄라 부부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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