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6

지구자기장 교란 발생, '일상생활에 지장없나?'

기사입력 2012.10.02 16:39 / 기사수정 2012.10.02 16:3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구 자기장이 교란 발생한 소식이 화제다.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3단계(주의)급 지구자기장 교란이 발생했다.

경보 등급은 태양X선의 세기, 고에너지 입자의 양, 지구자기장 교란 정도 등에 따라 1단계(일반), 2단계(관심), 3단계(주의), 4단계(경계), 5단계(심각)로 나뉜다. 올 들어 3단계 이상 경보만 이번이 10번재 발행됐다.

이번 지구자기장 교란 원인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경에 발생한 태양의 흑점 폭발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 흑점 폭발로 방출된 태양 대기물질이 사흘 만에 지구에 도달해 자기장 교란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지구자기장 교란 발생으로 인해 약 하루 동안 간헐적인 단파통신 두절이나 GPS위치 오차 증가가 예측된다.

하지만, 연구원 측은 "북극항로 상공의 단파통신이 두절될 가능성이 커 항공사들의 경우 항로 조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일상생활에는 큰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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