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가족사 고백 ⓒ KBS 2TV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신동엽이 가족사를 고백해 뭉클함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청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래퍼 박이녕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이녕씨는 "학창시절 따돌림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도중 랩을 만나 삶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씨는 청각장애로 인해 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박이녕씨처럼 과거 친형이 따돌림을 당했다"며 "친형이 점차 청력을 잃어 가족의 말도 잘못 듣고, 발음이 부자연스러워졌다"며 과거를 회상했고, 이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큰 형이 청각장애라 내가 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며 "버튼을 누르는 내 마음은 남들과 좀 다를 것"이라며 자신의 가족사를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만약 우리 형이 그런 상황이라면 일단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 친구들의 조언을 참고하게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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