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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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시청률 꼴찌로 출발…집중력은 최고

기사입력 2012.10.02 08:54 / 기사수정 2012.10.02 08: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마의'가 동 시간대 드라마 꼴찌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8.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골든타임'의 첫 회 시청률과 똑같은 수치다.

시청률은 꼴찌였지만 '마의'는 이병훈 PD와 김이영 작가의 빛나는 호흡으로 첫 회부터 집중력을 갖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현 세자(정겨운 분)의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전개가 펼쳐졌다. 강도준(전노민 분)은 세자가 급작스럽게 학질로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의심을 품었다. 이에 세자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고자 나섰다. 또 우연히 만난 석구(박혁권 분)로부터 들은 말을 토대로 세자가 침술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소현 세자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 사람은 바로 세자의 아버지 인조(선우재덕 분)였다. 세자가 청나라와 화친을 맺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경계하고 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 결국 세자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한 강도준은 참수형을 당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0.9%,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의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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