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고부관계 평화 위해 철저한 이중인격자 생활"

▲이윤석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윤석이 자신에 대해 '이중인격자'라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부모님 선물, 꼭 상의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이윤석은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다"라며 "이경규가 나 몰래 최민식과 술을 먹었다. 그럴 때 나도 인간이다 보니 비교를 하고 순위를 매기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이 아내 몰래 선물을 해도 되느냐?'라는 주제에 대해 "어머니와 아내 두 사람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윤석은 "아내한테는 100% 신임을 얻도록 행동하고, 어머니께는 '엄마가 제일 먼저'라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이렇게 이중인격자로 살면 고부관계는 평화로워지는데 내 영혼은 소멸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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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