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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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유창식 상대 시즌 26호 홈런…2G 연속포

기사입력 2012.10.01 17:5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SK 와이번스의 '소년장사' 최정이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1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26호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로써 최정은 홈런 공동 3위인 박석민(삼성), 강정호(넥센, 이상 23개)를 3개 차로 따돌리고 이 부문 2위를 굳게 지켰다.

상황은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은 상대 선발 유창식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달 29일 KIA타이거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편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사진=최정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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