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5

케냐 성당에 수류탄 투척…10명 사상

기사입력 2012.10.01 10:13 / 기사수정 2012.10.01 10:13

온라인뉴스팀 기자


▲케냐 성당에 수류탄 투척 ⓒ YTN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케냐 성당에 수류탄이 투척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반경(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 교외의 성 폴리카르포스 성당 주일학교에 수류탄이 투척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모세스 은야크와마 나이로비 경찰청장은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중상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번 사건의 배후로는 소말리아의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가 지목되고 있다. 케냐군을 비롯한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과 교전 중인 알 샤바브는 이전에도 케냐 교회를 테러의 표적으로 삼은 적이 있다.

한편, 케냐 성당 수류탄 투척 사건으로 인해 케냐 주민 수십 명이 복수차원에서 소말리아인과 소말리아인이 소유한 건물에 돌을 던지고, 이슬람 사원을 습격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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