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상윤이 이보영에게 미국에 가자며 깜짝 제안했다.
30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우재(이상윤 분)가 서영(이보영 분)을 만나 미국에 함께 가자고 깜짝 제안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우재는 갑작스런 선우(장희진 분)의 등장으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우재의 아버지도 "뉴욕에 가기 싫은 것 같으니 당장 약혼이라도 하라"며 우재를 압박했다.
우재는 "제가 뉴욕에 가지 않는 것 때문에 결혼을 강요하시는 거냐"며 "당장이라도 뉴욕에 가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이어 우재는 가장 빠른 뉴욕 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고 다음 날 아침 서영을 만났다. 서영은 "할 말이 있으면 빨리 해달라"고 했고 우재는 "꿈이 변호사라면서요?"라고 물었다.
우재는 "판사, 검사도 아닌 변호사인걸 보면 돈 때문이겠군요"라며 "요즘 변호사 어렵던데"라고 했고 서영은 "나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우재는 "나는 미국에 가야 하는데 그렇다고 당신을 여기 두고 갈 수도 없다"며 "나와 함께 미국에 가자"고 깜짝 제안 해 서영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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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윤, 이보영ⓒ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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