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아내 임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김창렬이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전했다.
김창렬은 28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제가 착하게 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지 추석을 앞두고 진짜 진짜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방송에서는 처음 말씀드리는 것 같은데 올드스쿨 학생 여러분 저 둘째 생겼습니다. 대박!"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창렬은 또 "올해 초에 박경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9월에 꼭 아이를 갖겠다고 했는데 진짜 아기가 생겨버렸다. 제 가슴도 뛰고 아내 가슴도 아기 가슴도 콩닥 콩닥 뛰더라고요. 기분 좋은 두근거림입니다"고 말하며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를 방송 첫 곡으로 틀었다.
김창렬 부부는 지난 2004년 첫 아들 주환 군을 얻은 후 8년 만에 전해진 둘째 임신 소식이기에 기쁨이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렬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과 라디오 청취자들은 "8년만에 둘째라니! 주환이가 좋아하겠어요", "예쁜 아기 낳으세요", "라디오 생방송으로 들었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창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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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