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절대 고음 두 남자, 연규성과 홍대광이 이승철의 '말리꽃'으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지난 21일 '슈스케4' 6화에서는 연규성과 홍대광이 라이벌 데스 매치에서 한 조가 된 모습이 방송됐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연규성과 오랜 버스킹 활동으로 다져진 파워 보컬 홍대광의 무대는 가창력 끝판왕들의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규성과 홍대광은 '슈스케4' 지원자들이 가장 존경하는 가수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다. 고음이 주를 이루는 이승철의 '말리꽃'은 고음 강자들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노래이기 때문에 이들이 라이벌 데스 매치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이 가감 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방송에서 연규성은 "아주 잘 아는 곡이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며"고음 처리 하는 부분이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밝히는 등 자신 있는 태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슈스케4'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연규성과 홍대광이 부른 이승철의 말리꽃 무대에 대해 원곡자 이승철 심사위원의 평가는 어떨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위해 라이벌 데스 매치를 벌이는 연규성과 홍대광의 무대는 28일 밤 11시 '슈스케4' 7화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연규성, 홍대광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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