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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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루이스 사망…집주인 할머니, 고양이 토막 살해 후 '자살'

기사입력 2012.09.28 12:11 / 기사수정 2012.09.28 12:11

방송연예팀 기자


▲ 자니 루이스 사망 ⓒ Sons of Anarchy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자니 루이스가 집주인 할머니를 살해한 후 자살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루이스는 26일 미국 LA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인근 자동차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LA 경찰 측은 발견 당시 루이스의 시체가 알아보기 힘들만큼 파손된 점으로 미루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 앞서 루이스는 집주인인 81세 할머니의 방에 찾아가 심하게 다툰 뒤 끔찍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주인집에서 큰 소리가 났고 이후 이 노인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자니 루이스는 환각제나 마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할머니와 고양이를 죽인 후 이웃주민과도 싸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자신과 싸운 이웃주민 집 지붕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루이스는 불법무기 소지죄와 폭력죄로 1년형을 살았으며, 출소 후 같은 죄목으로 297일 형을 받았다. 이후 모범수로 100일 감형돼 샌프란시스코 교도소를 출소한 후 5일 만에 이러한 사건이 벌어졌다.

한편, 자니 루이스는 '크리미널 마인드', '본즈', 'CSI'에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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