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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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주지훈-진세연, 충돌사고부터 첫 키스까지 '러브모드 5단계'

기사입력 2012.09.27 18:1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주지훈과 진세연의 러브모드 5단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섯손가락'에서 지호(주지훈 분)와 다미(진세연 분)는 지난 5회 방송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부딪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티격태격하던 지호와 다미는 서로의 자전거가 바뀌는 바람에 악보와 음식 레시피가 서로 바뀌었고, 이를 찾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언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은 하윤모(전국환 분) 교수덕분에 이뤄졌다. 7회 방송분에서 하교수는 지호에게 피아노미션을 던졌는데 이를 해결한 사람은 다름 아닌 다미였던 것. 이에 하교수는 둘을 스승과 제자로 묶어주었고, 이에 둘은 피아노앞에서 다정하게 앉아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고, 14년 전 어릴 적 인연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세 번째로 수람은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9회 방송분에서 다미는 밥을 지호를 포장마차로 안내했는데, 당시 투덜대던 지호는 금세 국수 한 그릇을 해치운웠다. 이후 그는 소율(이해인 분)을 데리고 그 포장마차로 갔고, 그 자리에서 다미를 떠올렸을 정도다.



지난 주에 전파를 탄 11회와 12회에서는 네 번째인 포옹과 다섯 번째인 키스로 둘의 러브라인을 더욱 확고히 했고, 덕분에 두 사람은 각각 이름인 지호와 다미의 이름을 딴 '호미커플'을 완성했다.

'다섯손가락' 11회에서 어머니 영랑(채시라 분)의 본색을 알게된 지오는 눈물까지 보이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다미를 만나고는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12회 방송에서 지호는 하교수의 후계자 선정을 위해 인하와 피아노베틀을 벌였는데 당시 그는 트로트인 장윤정의 '어머나'를 클래식으로 연주하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특히 이곡은 다미가 지호에게 불러주면서 힌트를 얻었던 곡이었고, 이후 지호는 그녀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지호와 다미의 첫 만남은 티격태격했지만,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면서 빠르게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 둘의 사랑이 더욱 두터워질지 아니면 인하로 인한 변수가 생길지 꼭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오는 29일 8시 40분부터 13,14회가 연속 방송되면서 관심을 이어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다섯손가락' 주지훈, 진세연ⓒ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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