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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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김새론 "중학생 역만 세 번째, 이제 익숙해요"

기사입력 2012.09.26 15:3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여의도CGV, 백종모 기자] 아직 12살인 아역 배우 김새론이 "중학생 역할에 익숙해졌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강영선PD 비롯해, 나문희, 박정학, 박미선, 류승수, 김서형, 김병만, 유연석, 서이안, 인피니트 엘, 김새론 등 시트콤의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김새론은 초등학생인데 중학생 역을 맡았다는 행사 진행자의 지적에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다. 아직 중학생이 아니어서 잘 모르는 점도 있지만, 세 번 정도 하니까 괜찮아 진 것 같다"며 웃었다.

김새론은 극중 정학과 미선의 딸이자 '헐~대박'을 입에 달고 교복치마를 한껏 짧게 고쳐입는 철없는 10대 박새론 역을 맡았다.

평소 친밀한 모습을 보였던 배우 원빈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원빈 씨에게 시트콤에 나온다고 자랑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새론은 수줍은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안했다"고 답했다.

한편 '스탠바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엄마가 뭐길래'는 대박 국수집의 사장이자, 특별한 일수 아줌마 나문희 여사에게 이미 다 성장해서 가정을 꾸린 자식들이 실패한 인생이 되어 돌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언제나 나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어머니라는 존재와 진정한 행복에 대해 전한다. 10월 8일(월) 저녁 7시 45분 첫 방송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새론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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