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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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시청률 9%, '골든타임' 떠났다 '승부처는 지금부터'

기사입력 2012.09.26 08:50 / 기사수정 2012.09.26 09: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했던 9.7%의 시청률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신의'는 3사 월화 드라마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한편, 월화극 1위였던 '골든타임'이 종영함에 따라 앞으로 '신의'의 시청률 변화가 어떻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이민호 분)과 은수(김희선 분)의 폭풍 로맨스가 전파를 탔다. 최영과 은수는 궁을 탈출했고 두 사람은 개경의 은신처에서 머물렀다. 은수는 "내가 하늘로 돌아가면 최영 씨는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냐"고 물었고 이에 최영은 "괜찮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은수의 그림자를 쓰다듬는 최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덕흥군(박윤재 분)가 은수에게 지금까지 독을 먹여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11.3%,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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