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사우나 ⓒ KBS2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체조요정' 손연재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이 사우나임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양인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했다.
손연재는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했던 에피소드와 자신의 리듬체조 인생사 등을 전했다.
특히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훈련할 때 매일 100g 단위로 체중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저녁으로 모든 선수들의 체중을 재서 체육관에 붙여놨는데 코치가 '여기 먹으러 왔느냐'며 혼을 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운동을 한 후 물 500ml를 마시고 저녁 시간까지 체중을 빼야해서 사우나를 했다. 사우나에서 카나예바 선수와도 친해졌다"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 에브게니아 카나예바와의 사우나 우정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는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의 5.7%를 크게 앞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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