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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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마지막회 이성민, 끝까지 이선균에 아낌없는 조언

기사입력 2012.09.25 23: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성민이 끝까지 이선균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마지막회에서는 인혁(이성민 분)이 민우(이선균 분)를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혁은 레지던트 예비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민우가 외과 면접에서 떨어진 사실을 알고 민우를 불렀다. 그러더니 민우에게 세중병원을 떠나 서울의 큰 병원에 지원을 하라고 충고했다. 민우가 하고 싶어하는 중증외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외과에서 다양한 수술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이어 민우가 세중병원에 남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자 "네가 훌륭한 외과의 될 거라고 생각한다. 성실하고"라며 "혹시 나를 롤모델로 생각한다면 버려라. 롤모델이 실패하면 자네는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 내가 할 말은 여기까지다"라고 말했다.

인혁 같은 의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는 민우는 인혁의 조언에 원래 생각을 바꿔 세중병원을 떠나 서울에 있는 병원 외과 레지던트 면접을 보러 갔다.

한편, '골든타임' 후속으로는 조승우, 이요원 주연의 사극 '마의'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성민, 이선균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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