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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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정석원->김강우 사과"내가 비겁했다"

기사입력 2012.09.25 22: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석원이 김강우에게 사과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마지막회에서는 최준혁(정석원 분)이 이태성(김강우 분)을 찾아가 그동안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성과 소라는 사문서 위조죄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이에 태성은 소라 대신 죄를 뒤집어 쓰려고 거짓 증언을 했다.

하지만 순간 준혁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있던 손회장님을 법정에 모시고 나타났다. 이어 손회장님은 자신의 의지대로 지분을 위임한다는 싸인을 했다고 증언했다.

덕분에 태성과 소라는 무혐의로 풀려날 수 있었다. 이에 준혁은 태성을 찾아 갔고, "그쪽 말이 맞았어"라며 "주주총회날 방법은 좀 비겁했어"라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이 말을 들은 태성은 "호텔 CEO가 아니라 변호사해도 되겠다. 나름 설득력이 있네"라고 대답하기도.

한편, 세나는 태성에게 이혼서류를 건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강우, 정석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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