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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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채시라, 실수로 주지훈을 전국환 후계자로 지목해

기사입력 2012.09.23 22: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채시라가 스스로 주지훈을 전국환의 후계자로 지목했다.

23일 방송된 SBS TV '다섯손가락'에서는 하윤모 교수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유인하와 유지호가 피아노 경선에 임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두개의 경연을 통해 각각 1승씩 거머쥔 유지호(주지훈 분)와 유인하(지창욱 분)는 마지막 미션으로 엄마인 채영랑(채시라 분)을 감동 시키는 연주를 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영랑의 선택으로 하교수의 후계자로 정해지는 상황이 되자 인하는 "역시 하늘은 내 편이다"라며 비아냥 댔다.

이로 인해 갑작스레 무대에 오르게 된 영랑은 뒤로 돌아 지호와 인하의 피아노 연주를 듣게 됐다. 누가 연주 하는지와 어떤 곡을 연주하게 되는 지도 모르는 상황이였다.

영랑은 아들 인하의 연주를 찾으려 집중했다. 첫번째 곡은 어릴 때 인하와 자주 치던 곡 이였다. 이에 영랑은 "인하의 연주다"라며 확신하는 듯 했지만 두번째 연주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두번째 연주자가 새끼 손가락이 무너지는 연주를 선보였던 것.

연주가 끝나자 영랑은 "둘 다 휼륭한 연주였다. 하지만 마음을 더 울렸던 곡은 두 번째 곡이다"라고 지목했다. 영랑의 말에 하교수는 "두번째 연주자는 나와라. 내 후계자다"라고 발표했고, 영랑은 자신의 옆으로 와 서는 유지호를 보고 경악하고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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