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에 구하라를 응원하기 위해 군복무 중인 구하라의 친오빠가 깜짝 등장해 경기를 관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승부의 신'은 카라와 시크릿의 '군통령 결정전'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구하라를 응원하기 위해 군복무 중인 구하라의 친오빠가 깜짝 등장했다.
구하라는 LED 화면에 뜬 친오빠의 뒷모습을 보자마자 "우리 오빠다"라고 외쳤다. 구하라는 이어 눈물을 글썽였는데 LED 문이 열리고 친오빠가 깜짝 등장했다. 경기할 때의 당찬 모습과 달리 구하라는 오빠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친오빠와 감격의 포옹을 했다.
"카라 멤버 중에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구하라의 오빠는 쑥쓰러운듯 망설이다가 "니콜"이라고 답했다. 이어 "귀엽습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결과를 예상한 듯 담담하던 구하라는 오빠에게 "오빠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애교를 보였다.
구하라의 친오빠는 "제 동생이 이길 것 같습니다"라면서 카라의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서 구하라의 친오빠는 경기를 관전했는데 70cm에서 구하라가 실패하자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카라가 게임에서 아쉽게 패한 후에 구하라의 친오빠는 구하라를 다독이기도 했다.
한편 군복무 중인 구하라의 친오빠는 국방부의 협조로 동생을 보기 위해서 특별 외출을 하고 방송에 깜짝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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