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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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U-18 매탄고, 챌린지리그 최다승점으로 A조 우승

기사입력 2012.09.23 15:3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블루윙즈 산하 유소년팀 매탄고가 챌린지리그 A조 정상에 등극했다. 

매탄고는 지난 22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서 열린 동북고와의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A조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를 기록했다. 14승 5무 3패(승점 47)를 기록한 매탄고는 2010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매탄고는 A, B조 통합 최다 승점을 기록했다. 

K리그 산하의 유소년팀 16개 고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A조(중부)와 B조(남부)의 조별리그로만 진행되던 그 동안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조별 교류전(인터리그)을 열어 팀당 22경기를 치렀고 대회 취지에 따라 최종 우승팀은 가리지 않았다. 

2년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조현두 감독과 김재호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가운데 23골을 넣은 방찬준이 득점상을, 채선일이 수비상을 받았다. 권창훈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매탄고는 이번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사진 = 매탄고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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