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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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원조 말춤, 히트곡 쏟아지며 뜨거워진 '여수 밤바다'

기사입력 2012.09.23 11:22 / 기사수정 2012.09.23 11:22

방송연예팀 기자


▲ 이문세 원조 말춤 ⓒ 무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문세가 '2011-2012 붉은노을' 투어 공연에서 원조 말춤으로 여수 밤바다를 달궈 화제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투어 공연을 연 이문세는 2천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솔로예찬'을 부르며 원조 말춤을 선보여 관객들이 열광했다. 이번 공연은 이문세가 음악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해외 촬영을 나가 있는 동안 지방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여수 공연에서는 히트곡 '붉은 노을'을 비롯해 '옛사랑' '광화문 연가'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더불어 이문세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공연 내내 관객들의 숨을 멎게 했다. 또한, '해바라기','할말을 하지 못했죠' 역시 어쿠스틱한 무대로 관객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빅밴드 무대에서는 '알 수 없는 인생','조조할인'등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30여곡의 히트곡들이 쏟아지자 객석의 열기가 달아 올라 이문세의 공연 에너지를 입증했다.

이에 공연 기획사 측은 "주옥같은 레파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 지방팬들을 위해 추가 공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여수에 이어 당진, 구미, 인천, 과천, 목포, 천안, 경주, 군포, 거제, 용인등 뮤지션들이 자주 공연을 개최하지 않는 도시에서 추가 공연이 펼쳐칠 예정이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 전국 투어는 지난 1년 동안 29개 도시 74회에 걸쳐 12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던 명품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이문세는 29개 도시 이후 현재 추가로 11개 도시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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