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오연서가 이준(엠블랙)에게 저음애교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준-오연서의 엠블랙 숙소 방문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오연서는 이준과 함께 우결마을 신혼집 입주 미션 카드를 받고 남편이 직접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신혼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둘 다 수학을 못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되면서 이준의 제안으로 막간을 이용해 구구단 게임을 하기로 했다.
이준과의 구구단 대결에 살짝 긴장한 오연서는 이준의 "7곱하기 5는?"이라는 공격에 "45"라고 잘못 대답했다. 하지만, 이준은 45가 맞다면서 아니라는 오연서의 말에도 굳이 7단을 처음부터 해 본 뒤에야 오연서가 틀렸음을 확인했다.
오연서는 실수를 만회하고자 "한 번만 다시 하면 안 돼?"라고 이준에게 재대결을 요청하면서 "한 번 만 봐줘잉"이라고 저음애교를 선보였다. 이준은 오연서의 애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흔쾌히 재대결을 수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서가 이준과의 결혼을 자랑하기 위해 이희준에게 전화를 걸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준, 오연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