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 화보 ⓒ 인스타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지혜가 '메이퀸'의 털털한 모습을 벗고 럭셔리 화보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역경을 이기고 성공을 향해 가는 씩씩한 성격의 해주 역할을 맡고 있는 한지혜는 최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한지혜는 늦은 여름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날 인천의 한 부둣가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독특한 복고 패턴의 케이프, 레오퍼드 롱 재킷, 플라워 프린트 시폰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드라마 속에서 항상 작업복 차림으로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유틸리티 의상을 연출하며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극중 김재원과 재희, 손은서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지혜는 화보 촬영장에서도 자신의 출연작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한지혜는 "이전에 연기한 캐릭터와 많이 달라서 더욱 애착이 간다"며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의지도 강하고 남을 위해 따뜻한 배려도 할 줄 아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나만의 색과 스타일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혜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0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16일 방송된 '메이퀸'은 서울, 수도권 시청률 18.7%(닐슨미디어, 수도권기준)를 기록, 자체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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