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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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결말'…2012 동창회 모든 미스테리가 풀렸다 '훈훈한 마무리'

기사입력 2012.09.19 01:21 / 기사수정 2012.09.19 01: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응답하라 1997' 훈훈한 동창회 장면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마지막회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서는 2012년, 서울에서 열린 고교 동창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모든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윤윤제(서인국 분)과 성시원 (정은지 분)은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동창회에서 윤제는 임신을 한 시원에게 술을 먹지 못하게하자 시원은 윤제에게 "자기야 딱 한 잔만"이라고 애교를 부리지만 윤제에게 단칼에 거절당했다.

이어 윤제와 시원의 딸이 동창회장에 등장해 시원이 둘째를 임신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도학찬 (은지원 분)과 모유정 (신소율 분)은 이날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했던 강준희 (호야 분)는 윤제와 애틋함이 담긴 '백허그'를 선사하며 윤제와 살던 집을 떠났다.

하지만 동창회 말미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대답해 새로운 사랑을 찾았음을 암시했다.

이어 동창회를 마치고 집에 가던 시원과 윤제는 차안에서 마지막까지 HOT 토니안에 대한 애정으로 투닥거리는 장면으로 마무리 되면서 90년대 대중 문화의 '빠순이 키워드'로 마무리 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무사히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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